여러분도 모르는 사이에 쌓인 일회용 플라스틱 쓰레기를 보고 당황한 경험이 있으신가요? 시간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고민한 경험이 있으신가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그린피스가 준비한 ‘용기력 테스트’에서 그 방법을 찾아보세요.
지구는 플라스틱 다이어트 중
그린피스가 2021년 발간한 ‘2021년 플라스틱 집콕조사: 일회용의 민낯’ 보고서에 따르면 가정에서 배출한 플라스틱 쓰레기 가운데 78.1%가 식품 포장재로 나타났습니다. 배출량 상위 10개 식품 제조사는 롯데칠성음료, CJ제일제당, 농심, 롯데제과, 코카콜라, 풀무원, 오뚜기, 동원F&B,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삼다수 생산 및 판매), 매일유업입니다.
그린피스는 2020년 4월부터 개인에게는 용기 있는 다회용 용기 사용을 격려하고, 기업에게는 용기 있는 플라스틱 감축 목표 제정을 요구하는 ‘용기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롯데마트가 2025년까지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량을 50% 감축한다고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식품 제조사들은 생산-소비-폐기로 이어지는 선형 경제(linear economy) 구조에서 리필(refill) 및 재사용이 가능한 순환 경제(circular economy) 구조로 조속히 전환해야 합니다.
시민 여러분의 참여로 그린피스의 용기내 캠페인은 수많은 변화를 일으킬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구가 플라스틱 다이어트를 완벽하게 성공하려면 더 많은 용기가 필요합니다. 여러분의 플라스틱 사용량은 얼마나 되고, 1년에 몇 kg의 쓰레기를 줄일 수 있을까요? 그리고 기업이 변화한다면 1년에 몇 kg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줄어들 수 있을까요?
우리의 ‘용기력 테스트’
그린피스와 함께 여러분의 ‘용기력’은 무엇인지 확인해 보세요. 음식점에서 일회용 용기 대신 다회용 용기를 사용하는 용기력! 카페에서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을 사용하는 용기력! 소비자로서 기업이 변화하도록 적극적으로 요구하는 용기력! #용기력 테스트로 우리의 지구를 위해서 #용기내 주실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