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진한 친구가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여
면사무소에 첫 출근을 한 날이었다.
점심시간에 혼자 자리를 지키게 되었는데,
한 아줌마께서 들어오셔서
이 친구에게 물었다.
"저기.... 사망신고를 하러 왔는데요"
친구는 처음 대하는 민원이라
너무 긴장한 나머지.
"잘 하자. 할 수 있다" 라고
마음먹고 태연하게 응대를 했다.
"본인이세요?"
그러자 사망신고를 하러 오신 아줌마는
조금 당황하면서 말하기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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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와야 하나요?"
"..............................................."
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