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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부내포 지역의 신앙 교우촌 도앙골 : 최양업 신부님의 최초서한 작성지 |
▲ 서짓골 : 4성인 안장지
병인대박해 때인 1866년 3월 30일 갈매못에서 군문효수형을 받고 순교한 다섯 성인 가운데 성 황석두 루카 회장을 제외한 네 성인의 유해가 1882년까지 16년 동안 안장되었던 곳입니다. 이들 순교자 4명의 유골은 16년 뒤인 1882년 서울 명동성당 지하묘로 옮겨졌지만 가톨릭 신자들은 진토가 묻혔다는 역사적 의미를 부여하며 오천면 갈매못성지와 함께 서짓골 순례코스가 되었습니다. 서짓골 성지에 임시 안장됐던 4명의 순교자는 당시 천주교 조선 교구장 다블뤼 주교와 위앵 신부, 오 베드로 신부, 장주기(요셉) 회장 등으로 교황청은 이들을 성인(聖人)으로 선포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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